플레이버,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서 '센스 만점 멘트+내꺼야 댄스'까지

입력 2018-12-11 08:17  




파나틱스(FANATICS)의 첫 번째 유닛 플레이버(FLAVOR)가 3인 3색 입담을 자랑했다.

플레이버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아리랑 라디오와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동시 방송한 `Super K-Pop`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플레이버는 해외 팬들의 다양한 메시지를 받았다. 먼저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정말 행복하다. 하지만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DJ가 멤버 서로에 관한 퀴즈 맞히기를 시작했다. 자신만만하게 "잘 알고 있다"고 한 대답과 달리 도아와 윤혜가 문제를 맞히지 못해 벌칙을 받았다. 이들은 벌칙으로 `프로듀스48`의 `내꺼야` 안무를 선보였다.

걸그룹 중 롤모델을 묻는 팬의 질문에 윤혜는 소녀시대, 지아이는 블랙핑크, 도아는 에프엑스를 꼽았다. 또한 지아이는 "앞으로 블랙핑크 선배님 같은 걸크러쉬 콘셉트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플레이버는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플레이버는 지난 26일 `밀크셰이크(MILKSHAKE)`로 데뷔했다. `프로듀스48` 출신 김도아와 한국인 멤버 윤혜, 대만 출신 멤버 지아이 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유닛 그룹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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