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11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Preparation For a Journey’를 발표한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지난 10일 공식 SNS, 유튜브, 네이버 TV, V-Live 등의 여러 채널들을 통해 가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Preparation For a Journey’의 타이틀곡 ‘떠날 준비’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두 명의 가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 명의 가호는 같은 공간에 머물러 있고, 다른 한 명의 가호는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떠날 준비’의 뮤직비디오는 이효리, 핫펠트, 자이언티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이어온 홀로코인 소속 김호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Preparation For a Journey`에는 슬로우 템포의 트렌디한 R&B 장르의 타이틀곡 `떠날 준비`를 비롯해 `Intro : Stay Here`, `Going on`, `그때(Then)`, `Heaven`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가호가 전곡의 작곡, 작사를 맡아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호는 지난 4월, 뒤늦은 후회만이 남은 한 남자의 외로움을 표현한 곡 ‘있어줘’를 통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들려줘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지난 9월에는 같은 레이블의 뮤지션들(정진우, 빌런, 준, 모티)과 함께 레이블 싱글 ‘IGOHOLIC(아이고홀릭)’을 발매하며, 이전 곡들 보다 더욱 힙학적인 사운드를 들려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OST ‘끝이 아니길’,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 ‘시간’의 동명의 OST ‘시간’ 등 수목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서 극의 몰입도와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이 부른 OST `내게 와`를 작사, 작곡한 이력이 눈길을 끌면서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다채로운 음악이 담긴 가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Preparation For a Journey’는 지난 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11일 오후 6시에 음원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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