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발생한 차량 화재는 8분 만에 진화됐으나 운전석을 포함한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탔다.
운전자 A(23)씨 등 차량에 탄 2명은 사고 직후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A씨는 차량에 시동을 건 채 5분 가량 대기하던 중 운전석 발밑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며 화재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앞좌석에서 시작한 불길이 차량 내부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BMW520d 차량/출처=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