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Lovelyz)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종소리’가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블리즈의 `종소리`가 1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네이버TV 톱 100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러블리즈가 지난해 11월 이 곡을 발표한 지 약 1년 1개월 만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은 지난해 11월 17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격적인 겨울이 되자 겨울철 대표 시즌송으로 언급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종소리`는 `두근대는 설렘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콘셉트로 러블리즈만의 사랑스러운 세계관을 담은 겨울에 듣기 좋은 곡이다.
또한 곡 중간에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가 한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떠오르게 해 올 겨울 역주행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달 26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찾아가세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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