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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호그(John Hogg) 에어버스 대형품 구매 담당자, 심형우 KAI 구주사업팀 팀장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이 항공업체 에어버스의 `2018년 최우수 부품공급사`에 선정됐습니다.
KAI는 지난 4일 프랑스 현지에서 개최된 `에어버스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 부품공급업체에 대한 ▲Global ▲Specialist ▲Challenger ▲Approved 4단계의 등급 중 최고 등급인 Global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품공급사 상은 현재 사업 참여중인 업체의 부품 공급 및 운용 능력과 가격 경쟁력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됩니다.
KAI 측 관계자는 "수상 업체는 향후 에어버스 부품 사업에 대한 물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KAI는 에어버스의 주요 기체구조물 공급 업체로, 주력 기종인 A320과 A350, A380의 주익과 동체 구조물을 연간 5억 달러 규모 수출 중입니다.
KAI 측은 "기술 경쟁력 강화로 보잉, 에어버스와 같은 차세대 민항기 사업 참여로 민수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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