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그룹 세븐틴이 정규 2집 `TEEN, AGE(틴, 에이지)`의 수록곡 ‘Flower(플라워)’ 안무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오후 세븐틴의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스쿱스, 정한, 원우, 디에잇, 승관, 디노로 구성된 믹스 유닛의 곡 ‘Flower(플라워)’ 안무 영상을 게재,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은 이제껏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Flower(플라워)’ 무대를 안무 연습 영상으로 깜짝 첫 공개, 특별한 안무 영상에 팬들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으며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무대 위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해 한 치의 오차도 찾아볼 수 없는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줬다.
완벽한 군무가 돋보인 ‘Flower(플라워)’는 사랑하는 모든 존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복잡한 감정을 꽃에 비유하여 만든 노래로 다크함을 기반으로 한 R&B 사운드의 멜로디가 중독성이 짙은 곡이며 세븐틴의 세련된 미성의 보컬과 트렌디한 랩의 조화로움이 귀를 매료 시키는 것은 물론 안무 또한 매혹적이면서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눈까지 사로잡는 곡이다.
특히 ‘Flower(플라워)’의 안무는 세븐틴의 퍼포먼스 유닛 멤버인 디노가 100% 직접 구성하여 만든 창작 안무로 곡 명에 걸맞게 6명의 멤버가 꽃을 표현하는 안무는 섹시하면서도 강렬하게 다가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매번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고 있는 세븐틴은 지난 11일과 12일 연달아 2개의 안무 영상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는 물론 창작 실력까지 겸비한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만능 아이돌임을 입증, 비 활동기에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영상을 공개하는 등 풍성한 연말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화려한 무대로 전세계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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