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도이치텔레콤 자회사와 '소규모 5G 데이터센터' 구축

정재홍 기자

입력 2018-12-13 09:50  



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모바일엣지엑스`와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가입자와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서비스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드론 등의 산업에 활용됩니다.

가입자 데이터는 통상 고객 스마트폰에서 기지국 → 교환기 → 유선망 → 서비스사의 데이터센터로 이동하는데 SK텔레콤은 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5G 데이터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가입자와 가까운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를 즉각 처리할 수 있어 서비스 지연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관련 ▲핵심기술 개발 ▲플랫폼 연동 ▲생태계 확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입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실감형 미디어,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5G 기반 차세대 산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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