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의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손 대표와 이 대표를 만나 건강이 악화하는 데 따른 우려를 전하고 단식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제 개혁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 실장이 손 대표와 이 대표를 만나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손 대표와 이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며 이날로 10일째 단식 농성 중이다.
(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