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우기, 두 번째 EP 앨범 ‘REWIND MY TAPE part.2’ 발매

입력 2018-12-17 07:26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 프로듀서 우기(WOOGIE)의 두 번째 EP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우기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앨범 ‘REWIND MY TAPE part.2’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3월 발매된 첫 번째 EP앨범 ‘REWIND MY TAPE part.1’에 이은 두 번째 EP앨범으로, 우기가 어린 시절부터 즐겨 들어오고 좋아하던 음악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성됐으며, 감성적이고도 세련된 그만의 스타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Feat. G.Soul)’은 블루스와 재즈 기반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R&B로,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소울(G.Soul)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이 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특히 최근 하이어뮤직과 우기의 공식 SNS에는 군복을 입고 ‘콜 마이 네임’을 노래하는 지소울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우기는 “지소울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근황을 전했고, 더욱 늠름해진 지소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선공개 싱글로 먼저 베일을 벗은 ‘웰컴 투 서울(Feat. Ugly Duck, pH-1, 박재범)’, 우기만의 클래식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CLASSIC)(Feat. 김도균 of 백두산, PUNCHNELLO, Byung Un)’, 기존 스타일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 사운드로 곡을 완성시킨 ‘맨 저스트 워너 겟 페이드(MAN JUST WANNA GET PAID)(Feat. 박재범)’까지 완성도 높은 총 4개의 트랙이 ‘REWIND MY TAPE part.2’에 수록됐다.

우기가 발표한 2장의 EP앨범은 ‘REWIND MY TAPE’라는 타이틀의 음반 합본으로도 발매돼 전국의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우기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핫트렌드상을 수상한 로꼬&화사의 `주지마`를 프로듀싱한 프로듀서로, 트렌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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