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이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9`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컴그룹은 `HANCOM Uplift Your Tomorrow`를 전시 컨셉으로, 부스 규모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서울시 공공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시티 관제 플랫폼인 `디지털 시민시장실` 실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지원합니다.
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안면인식 홈서비스 로봇도 공개해 B2C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입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CES 참여를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로봇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국내 지자체 공략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신사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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