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엔씨소프트 손잡고 '키즈 시장' 진출

입력 2018-12-17 15:02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게임전문기업 엔씨소프트와 ‘키즈 플랫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상호발전적인 파트너십 체결로 신사업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교육과 기술, 그리고 F&B가 접목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타이니(TINY)’는 내년 1월 중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2층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타이니’는 창의력과 상상력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키즈카페입니다. 놀이 콘텐츠에 IT를 접목, 아이들에게는 놀이공간이 되고, 프리미엄 F&B존까지 포함돼 엄마들에게는 진정한 휴식처가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전상훈 메가박스 신사업팀장은 ”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진 IT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영화관 사업자로서 키즈 사업에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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