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좌)·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우)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롯데그룹 화학사업을 총괄하는 BU장(사업부문장)에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가 식품 계열사를 총괄하는 식품BU장에 선임될 전망입니다.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화학·식품 BU부문의 수장이 모두 교체되는 겁니다.
롯데그룹은 19~21일 지주와 주요 계열사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임원 인사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인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세대교체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계열사 대표 인사도 동시에 이루어져 롯데케미칼 대표에는 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이, 롯데마트 대표에는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갑 대홍기획 대표가 롯데자이언츠 대표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유력합니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 대표는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겸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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