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이 화보집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박해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화보집 사인 및 영상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박해진을 오랜시간 아껴준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서는 최근 남자배우로는 최초로 (주)이스트스킨의 SHINE MASK(샤인 마스크) 모델로 발탁돼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CF를 촬영한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동료 배우인 태인호와 함께 등장, 간단한 근황 토크에 이어 광고 영상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달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 광고는 진정한 사랑을 주제로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총 5부작에 걸쳐 제작돼 12월 20일 중국 쥐메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완성도 높은 신개념 영상물로 기대되고 있다.
영상 상영 후 SHINE MASK(샤인 마스크)를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토끼모자와 해적칼룰렛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부의 마지막은 실제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 경매를 통해 박해진과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로 뜨겁게 마무리되며, 그 배우에 그 팬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사인회가 준비됐다. 객석에서 5명을 추첨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데 이어 참가자 모두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 주는 시간으로 마련된 사인회는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연말 선물이 됐다는 평가다. 박해진은 사인을 받으러 나온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고 사인을 해 주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한 SHINE MASK(샤인 마스크) 광고 영상은 이 달 중국 최대 전자거래 플랫폼 쥐메이(JUMEI)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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