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최고의 CTO '이관순'이 돌아왔다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12-18 11:10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주역인 이관순 고문이 경영 일선에 나섭니다.
한미약품은 17일 이관순 상근 고문을 글로벌전략 부회장에 임명하는 등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관순 신임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화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미약품에 입사한 후 연구소장과 연구개발본부 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해 왔습니다.
이관순 부회장은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들과 권텀 프로젝트 등 대규모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을 성사시켰던 인물입니다.
또, 대표이사 재직 시절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면서 제약업계 전반에 전략적 제휴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수출와 이에 따른 거래소 공시 지연 등에 대해 책임을 지고 상근고문으로 물러났습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미약품의 성장 주역인 이관순 대표가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섰다는 것은 한미약품이 글로벌기업으로 재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관순 부회장의 승진과 함께 김수진 바이오플랜트 공장장을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한편,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등 계열사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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