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 우산 속 ‘심쿵’ 허그 포착

입력 2018-12-18 14:14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청소요정 김유정이 윤균상의 일일 비서로 변신한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이 8회 방송을 앞둔 18일, 빨간 우산 아래 그림처럼 펼쳐진 선결(윤균상 분)과 오솔(김유정 분)의 ‘심쿵’ 허그 장면을 공개해 설렘을 증폭했다.

선결은 오솔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두려움이 앞서 그 진심을 외면했고, 이에 상처받은 오솔은 찰나의 설렘을 뒤로한 채 선결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선결이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뒤늦게 오솔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지만, 뜻밖에도 최군이 오솔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됐다. 선결과 오솔의 어긋나버린 타이밍 사이로 최군의 짝사랑이 직진 모드에 돌입하면서 삼각 로맨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기회를 놓쳐버린 선결과 최군의 깜짝 고백이 오솔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달라진 분위기의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숨이 가쁜 듯 가슴을 부여잡은 선결과 놀란 얼굴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오솔의 모습에서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감지된다. 심지어 그 상태로 주저앉아버린 선결. 그때 눈앞에 빨간 우산을 든 오솔이 나타난다. 선결을 괴롭히는 수많은 인파와 낯선 공기를 피해 두 사람만의 세상이 펼쳐진 가운데, 오솔의 어깨에 기대어 안긴 선결이 설렘을 자극한다. 선결의 아픔을 곁에서 지켜보는 오솔의 눈빛에는 안쓰러움과 따뜻함이 묻어나 또 한 번 심쿵을 유발한다. 오솔이 ‘청소의 요정’ 유니폼을 벗고 선결의 일일 비서로 나선 사연과 두 사람 앞에 닥친 위기의 순간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18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오솔을 두고 선결과 최군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강력한 라이벌 최군의 등장에 긴장모드가 발동한 선결이 유쾌한 설렘을 전할 선사할 전망. 또한 일일 비서로 변신한 오솔과 보낸 특별한 하루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터닝포인트가 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서툴지만 열정 넘치는 오솔의 일일 비서 도전기가 뜻밖의 설렘을 유발한다. 예기치 못한 위기의 순간을 맞으며 두 사람이 한 뼘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8회는 18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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