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늘(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6만4,80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7만5,148건)보다 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초부터 11월까지의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80만538건으로 지난해(87만5,438건)보다는 8.6%, 5년평균(92만3,690건)보다는 13.3%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3만2,921건)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3% 줄었고, 지방(3만1,883건)은 15.2%의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아파트 거래량(4만1,663건)은 전년동월 대비 13.7%, 연립·다세대(1만3,659건)는 11.2%, 단독·다가구주택(9,482건)은 17.4% 감소했습니다.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5만2,339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3만5,654건) 대비 12.3% 증가했지만, 10월(17만2,534건) 보다는 11.7% 줄었습니다.
수도권에서의 전월세 거래량은 10만3,047건으로 지난해보다 16.5% 증가했고 지방(4만9292건)도 4.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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