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년 예산 2% 삭감…3,556억원

임원식 기자

입력 2018-12-19 15:57   수정 2018-12-19 16: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내년 예산 배정을 놓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 70억 원 줄어든 3,556억 원으로 배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오후 금감원 운영혁신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금감원 예산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항목으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는 0.8% 증가한 2,121억 원으로, 검사여비와 공시 등 사업 관련 예산은 7% 인상된 292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공공기관 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고임금 공공기관과 동일한 인상률을 적용했다는 금융위의 설명입니다.

반면 그동안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교통비와 업무추진비 등 경비는 올해보다 5% 감소한 764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감사원과 국회, 기획재정부 등 외부기관들로부터 금감원 운영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지적받으면서 지난해 `금감원 운영혁신 TF`를 만들어 운영해 왔습니다.

특히 내년 금감원 예산 배정과 관련해 예산 지침과 수입예산 범위 내에서의 편성과 공공기관 수준의 편성, 정상적인 사업예산에 대한 적극 지원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심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