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임 대표에 김성현·박정림…첫 여성CEO 탄생

김보미 기자

입력 2018-12-19 15:55   수정 2018-12-19 17:37

KB금융지주 이사회는 19일 계열사대표추천위원회를 개최해 KB증권 신임 각자대표로 김성현 KB증권 IB총괄 부사장과 박정림 KB증권 WM부문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현재 KB증권의 유일한 여성 상근임원인 박정림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1986년 체이스맨해튼 서울지점에 입사해 조흥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삼성화재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을 거쳐 2004년 KB국민은행 시장운영리스크 부장을 맡았습니다.
이후 KB국민은행 재무보고통제부 부장,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 제휴상품부 부장, WM본부 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습니다.
2017년부터는 KB금융지주 자산관리(WM) 총괄부사장, KB국민은행 부행장, KB증권 WM부문 부사장까지 3사 직급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1963년생인 김성현 부사장은 한누리투자증권을 거쳐 2015년부터 KB증권 IB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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