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비교해 서울 월세 비중 5.2%p 증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지난 10월 올해 최대치 기록
서울 주택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이는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한데다 최근 정부의 대출규제로 인해 매수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연스레 서울에서 소액으로 임대 투자가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에서 지난 8월 발표한 `2018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를 보면, 2017년 기준 서울 월세 거주 비율은 31.2%로 나타났다. 자가 비율은 42.1% 전세는 26.2%로 뒤를 이었다. 2015년도와 비교하면 월세는 5.2%p 상승했다. 반면 자가 비율은 1.0%p로 소폭 상승했고 전세는 6.7%p 하락했다.
더욱이 10년 전(2007년)과 비교하면 월세 시장은 크게 늘었다. 2007년 월세 비중은 20.6%로, 무려 10.6%p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자가는 2.5%p, 전세는 7.1%p 떨어졌다.
아울러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1만8333건을 기록했다. 한달 기준으로 보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 셈이다.
평당 월세 가격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올 상반기 기준 3.3㎡당 평균 월세가 3만9400원대로, △2016년 하반기 3만8800원△2017년 상반기 3만8900원 △2017년 하반기 3만9100원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이 높아진데다 기준금리가 여전히 1%대 저금리를 유지해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월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정부 규제의 적용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당첨되기 위해 무주택자 신분을 유지하려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전문가는 "낮은 금리로 월세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데다 정부 규제로 인해 무주택자 신분을 유지했다가 새 아파트에 청약하려는 수요자들 역시 확대되면서 월세 시장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규제 방향에 따라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흐름을 읽어낸 투자자들 역시 서울 내 오피스텔 및 아파트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북위례신도시 서울 송파권역에 절찬리 분양 중인 신규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일신건영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듀얼 컴팩트 하우스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 중이다. 북위례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지어진다.
`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고,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18일 문을 열었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더케렌시아몰` 41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35-8번지에서 오는 11월 9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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