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신규 식음료 브랜드 다분야 다품종 개발 추진

입력 2018-12-26 15:46  




국내 식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알리바바파트너스는 식음료 분야에 적용할 상표와 서비스표 및 캐릭터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최근 "2019년 사업계획을 통해 향후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알리바바`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그동안 `알리바바 도넛&카페`, `알리바바버거`, `알리바바아이스크림` 등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면서 식음료 분야 사업과 상품에 대한 `알리바바` 상표권을 선점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서 `알리바바`를 키네임(key name)으로 한 시리즈 패밀리상표를 제작하는 것은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알리바바` 브랜드 부착이 가능한 업종과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그에 맞는 네이밍과 디자인 및 캐릭터를 개발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업종과 상품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좋은 브랜드 개발은 그만큼 경쟁력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과 상품을 론칭 하는 것과 직결된다.


알리바바파트너스 관계자는 "브랜드 하나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이다. 이에 프랜차이즈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기대를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앞으로 식음료 프랜차이즈 카테고리 내에서 새로운 사업과 상품을 다양하게 찾아내고 그에 적용할 브랜드를 개발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에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개발, 새로운 프랜차이즈 론칭과 상품 출시에 활용하는 한편 상표 사용권을 판매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라이선싱` 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비즈니스 개발이나 사업 참여 또는 투자와 제휴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기관의 파트너십을 유치, 공동 사업 전개를 모색하는 등 `기업 전문화형 컨소시엄`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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