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부터 몬스타엑스까지’ 스타쉽 사단, 케이윌 콘서트 게스트 출격 ’특급 의리’

입력 2018-12-27 09:14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명품 발라더’ 케이윌의 콘서트에 총출동하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줘 화제다.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소유, 몬스타엑스, 듀에토, 우주소녀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케이윌의 2018-19 전국투어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 서울 공연의 게스트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 몬스타엑스, 듀에토, 우주소녀가 각각 케이윌의 콘서트 슬로건과 응원봉을 들고 밝게 웃는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22일 소유를 시작으로 23일 몬스타엑스, 24일 듀에토, 25일 우주소녀까지 스타쉽 사단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깜짝 참여해 케이윌과 끈끈한 우정을 빛냈다.

이날 소유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 ‘I miss you’(아이 미스 유)와 앨범 <RE:FRESH>(리프레시)의 수록곡 ‘잔다툼’으로 애절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고,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Shoot out’(슛 아웃)과 ‘Jealousy’(젤러시)로 공연에 색다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듀에토는 <팬텀싱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Grande Amore’(그란데 아모레)와 두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iracle’(미라클)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우주소녀 역시 ‘꿈꾸는 마음으로’와 ‘부탁해’로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앞서 스타쉽 맏형 케이윌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나보다 소속사 후배들이 더 잘되야 한다”고 밝히는 등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처럼 따뜻한 후배 사랑을 보여주는 선배이자 소속사 맏형인 케이윌을 위해 소유, 몬스타엑스, 듀에토, 우주소녀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 게스트로 출연하며 빛나는 의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스타쉽 사단의 응원에 힘입어 총 1만2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사흘간의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화려하게 성료한 케이윌은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 광주 총 전국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30일과 31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2018-19 전국투어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의 부산 공연을 개최, 팬들과 함께 2018년 연말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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