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테크노밸리 수혜효과…'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인기

입력 2018-12-27 11:15  



최근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연이은 개발호재로 새로운 투자처인 다산신도시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구리,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를 유치하면서 일대가 들썩인 것.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는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에 1,710억원의 신규투자로 29만㎡부지에 조성되는 친환경 첨단 테크노밸리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 IT제조업 사옥과 청년창업지원센터, 첨단연구소를 유치하여 약 1,530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1만 3,000여 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성남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개발호재로 매매가격과 임대료가 동반상승을 보였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성남시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 분기 대비 2.7%상승한 414만원을 기록했고, 월 임대료는 2.5만원(3.3㎡당)으로 9%나 상승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는 판교나 동탄 테크노밸리처럼 일대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전하며 "특히 다산신도시의 경우 대형 산업단지 등 조성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도시로 주목 받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의 수혜지역으로 다산신도시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2블록에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분양해 화제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61,559.07㎡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중앙선 도농역이 인접해 있으며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역(가칭)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해 물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내부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복층형 구조 및 높은 층고를 적용한 섹션오피스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층별 회의실, 옥상 미니정원, 무인택배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리성까지 더했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해 입주기업 근무자를 고정 수요를 품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타 지식산업센터를 비롯 아파트 단지, 학교, 공장 등이 자리해 외부 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며 스트리트형 구성을 갖춰 유동인구 유입에 용이하다.

한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다산동 250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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