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GTX A노선 착공식에서 "5년 뒤 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지구부터 화성 동탄까지 81킬로미터의 지하구간을 쾌속질주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90분을 넘어섰다"며 "GTX가 가벼운 출근길과 저녁이 있는 삶을 국민 여러분께 되돌려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안전문제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공사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거나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설계대로 안전하게 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정부는 GTX B노선과 C노선도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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