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배송트렌드?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퀵배송 인기

입력 2018-12-28 09:48  



온라인 쇼핑의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배송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배송시장을 휩쓴 새벽배송이 대표적이다.

농촌진흥청이 분석한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집밥의 트렌드 키워드는 `쑉(SHOQ)`이었다. 간편함(Simple)/편리함(Handy)/건강함(Organic)/맛(Quality)를 뜻하는 말로, 신선식품 판매 사이트들은 소포장된 신선식품과 밀키트 등에 샛별배송/현지직배송 등 다양한 새벽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새벽배송의 장점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좀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올리브영은 뷰티업계 최초로 `오늘드림`이라는 3시간 퀵배송을 도입했다.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통합 물류센터가 아닌 고객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집까지 배송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2019년도 배송 시장 트렌드는 퀵 배송이 될 전망이다. 식품부터 뷰티 제품까지, 빠르고 간편한 배송 서비스를 구현하여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음에 따라 몇 시간 내 배송, 퀵 배송, 당일 배송을 중심으로 배송 트렌드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일찌감치 퀵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퀵서비스 `퀵퀵`도 화제가 되고 있다.

퀵퀵의 누적처리물량은 업계 1위 수준인 55만건이며 누적 이용객수는 23만명을 넘는다. 퀵퀵의 누적 이동거리는 96만km로, 이는 지구 24바퀴를 돈 수준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퀵서비스 비용과 물류비용 절감, IT와 퀵서비스를 결합한 기술기반의 서비스, 기업별 커스터마이징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른바 칼질, 끼워넣기 같은 부당청구를 원천 봉쇄하고, 원클릭 조회시스템과 손쉬운 관리기능으로 투명한 요금제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과 전용 오더사이트, 전화 등 다양한 주문경로를 확보했고, GPS위치기반으로 배송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배송수단을 활용하고, 자체 서버에 등록된 배송인력으로 전지역에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퀵퀵은 2016년 설립 이래 NHN, KOLON, DHL, LF, 한섬 등 500여 개의 기업 및 중소상공인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신개념 물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유수의 신문과 방송을 통해 신개념 배송서비스로 소개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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