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주식담보로 아시아나에 700억원 조달

입력 2018-12-28 15:02   수정 2018-12-28 15:04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아시아그룹 계열 주식을 담보로 700억원을 조달합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에 빌린 700억원의 만기를 연장하기 위해 금호고속 보통주 14만8,012주, 금호산업 1만주, 아시아나항공 1만주를 담보로 제공합니다.

이는 박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재무구조개선 이행 의지를 보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안에 2억달러, 우리돈 2,2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유동성 위기를 우려하는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를 모집하지 못했습니다.

3분기에 시행하려던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유동성확보 노력도 비슷한 이유로 불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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