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이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수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 대표는 1995년 투니버스 방송본부장을 시작으로 2001년 온미디어 대표이사, 2011년 CJENM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카카오M은 "김 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 대표적 전문 경연인"이라며 "과감한 투자와 특유의 리더십으로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여 대한민국 방송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주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M은 오리지널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김 대표 선임을 통해 드라마를 비롯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K-contents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수 카카오M 신임대표는 "카카오M의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사업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 그리고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강자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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