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광고 플랫폼을 주요 서비스에 적용되는 작업은 올 1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광고 매출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은행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라인 페이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은행이 결합되면서 핀테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각 사업 부문에서 이같은 성과를 올려준다면 올해 전반적인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2000억원, 1조4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3.2%, 8.9%씩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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