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 올해부터 위너 음반·음원 독점 유통

방서후 기자

입력 2019-01-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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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가 올해부터 콘텐츠 유통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와 신보 음반·음원 콘텐츠까지 포괄하는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투트랙으로 콘텐츠 유통 사업을 전개해온 YG엔터테인먼트가 YG PLUS로 창구를 일원화해 유통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YG PLUS는 이번 계약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가 기존에 발매한 모든 음악 콘텐츠를 포함, 신규로 발매하는 음원과 앨범 유통 사업까지 전개하게 됩니다. 오는 7일 발매하는 아이콘 `뉴키즈(NEW KIDS)` 리패키지 앨범이 첫 타자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현지 음악 서비스사들에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도 직접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YG PLUS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음반·음원 콘텐츠 유통 사업을 시작한 이후,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레이블로부터 음악 유통권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G PLUS 측은 "투트랙으로 진행되던 YG 유통권의 창구가 일원화되며 올해 음악사업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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