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아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한인

입력 2019-01-03 11:41  

미국 조지아주에서 `2019년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박병진(44·미국명 BJay Pak) 조지아주 북부지방 검사장이 선정됐다.

애틀랜타 한인 매체 `뉴스앤포스트`는 3일 현지 경제·정책 전문지 `조지아트렌드`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박 검사장이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뽑혔다고 보도했다.

조지아트렌드는 매년 초 조지아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주 인구는 1천만명에 달하며 주도는 애틀랜타이다.

잡지는 박 지검장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명받아 지난 2017년 조지아주 북부지방 검사장에 올랐으며 2002∼2008년 연방검사로 활동했다"며 "공화당원인 그는 2011∼2017년 귀넷 카운티 한인 첫 의원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조지아주 북부 46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연방검찰청의 수장이다.

서울 태생인 그는 9살 때 미국에 이민해 일리노이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화이트칼라 범죄 전문 법률회사를 차려 일하다 조니 아이 잭슨 상원의원의 추천을 받아 검사장에 지명됐다.

올해 선정 인물에는 세계 최대 규모 특송회사인 UPS의 데이비드 애브니 회장,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칙필레의 댄 캐시 회장, 델타항공의 에드 바스티안 사장, 조지아주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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