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제조·시공 전문기업 정도산업㈜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2018년 4분기 G-PASS 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G-PASS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13년부터 시행되어 온 `G-PASS`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뜻하며, 조달청에서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2018년에는 4분기에 지정된 26개 기업을 포함해 총 80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은 최장 8년까지 해외 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 사업 참가, 벤더 등록·입찰서 작성 지원, 192개국 해외 입찰 정보 무료 제공, 영문 실적 증명서 발급 등 각 기업의 수출 역량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도산업은 1995년 설립 이후 안전용품, 가드레일, 교량난간, 충격흡수시설, 디자인휀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구매조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매조달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가드레일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도산업 황동혁 사장은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시설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기술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와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 조달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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