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 50만 달러 기부

임동진 기자

입력 2019-0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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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합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가 30만 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 달러 등 총 50만 달러의 성금을 마련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자바섬 반텐주(州) 판데글랑과 안야르 지역은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에서 40~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으로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는 긴급구호팀을 가동해 구호물품 전달·피해복구 자원봉사 등 현지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8월과 10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3만 달러와 50만 달러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9월에는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위치한 찔레곤시 저개발지역에 10채의 주택을 건립해 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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