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윤석헌, 혁신성장 지원 '한 목소리'

임원식 기자

입력 2019-01-03 17: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되도록 핀테크를 비롯한 규제 완화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역시 금융의 최우선 과제로, 혁신성장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기자>

    기해년 새해 금융권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자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올 한 해 금융혁신을 앞당기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력 산업들의 경쟁력 회복과 창업 생태계 확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험자본 육성을 통한 자금 조달에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한 방안들로 소액공모, 크라우딩펀딩의 활성화와 투자전문회사 도입, 사모펀드 개선 등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최종구 / 금융위원장

    "금융은 혁신성장을 지원할 뿐 아니라 혁신성장의 주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금융산업의 경쟁력과 역동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당국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혁신을 위한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지난해까지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핀테크 등 기업들이 혁신성장에 보다 매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유연한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다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역시 금융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최 위원장과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인터뷰] 윤석헌 / 금융감독원장

    "지금 시점에서 우리나라 금융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금중개라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보다 혁신적으로 수행하여 경제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원장은 또 세계경제 둔화와 통상 마찰, 가계부채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금융권이 위험 관리와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임원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