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고창석(남명식 역)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폭 넓은 연기를 바탕으로 때로는 인생 선배로, 때로는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
지난 3일 방송된 ‘남자친구’ 10회에서는 송혜교(차수현 역)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고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창석은 “수현아, 힘들지?”라며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기도 하고 “너만 생각해. 냉정하게 생각해. 니 인생이야.”라며 그녀에게 힘을 실어주는 진심어린 조언들을 건넸다. 그의 눈빛과 자상한 목소리에서는 그녀를 생각하는 마음과 걱정들이 묻어났고, 그들의 깊은 우정이 느껴지는 듯 했다.
고창석은 언제 어디에서나 송혜교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되어 주고 있다. 때로는 그녀의 인생 선배이자 멘토가 되어 진심 어린 조언들을 건네며 진지하면서도 듬직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또한 박보검(김진혁 역)과 송혜교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짓말을 하며 자리를 비켜주거나, 속초로 찾아와 박보검이 연말 파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처럼 그는 두 사람의 큐피드가 되어주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고창석은 인자한 ‘남명식’ 캐릭터에 듬직한 매력, 여기에 특유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까지 더해 극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고창석은 계속해서 ‘남자친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활약하며 극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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