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NATURE) 채빈이 벤의 ‘180도’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3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네이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채빈의 `180도`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채빈은 차분한 생머리와 오프 숄더 패션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가 시작되자 청아한 음색 및 호소력 짙은 보컬 실력을 뽐냈고, 난이도 높은 고음 파트 역시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채빈은 네이처 공식 SNS에 "제가 벤 선배님의 ‘180도’를 불렀다. 이렇게 노래를 올린 영상이 저는 처음인데 우리 리프(LEAF, 네이처 공식 팬클럽명)들 감성에 젖길"이라는 글과 함께 커버 영상 촬영 당시의 현장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 찍는 노래 영상이기도 하고, 후속곡 `꿈꿨어` 활동도 준비하면서 동시에 연습하느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잘 들어달라. 앞으로도 좋은 곡들 많이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2019년 새해 선물이니까 채빈이 영상 보면서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라겠다”며 팬들에 새해 인사도 전했다.
한편, 네이처는 이달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수록곡 `꿈꿨어(Dream About U)`로 후속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후속곡 `꿈꿨어`는 네이처의 화사하고 순수한 목소리와 화려한 백그라운드 보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업템포 댄스곡으로, 화려하고 폭발적인 EDM 사운드의 타이틀곡 `썸`과는 또다른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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