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미세먼지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하는 한편,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만큼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투입함으로써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세먼지연구소`는 앞으로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 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기술과 솔루션(Solution)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안에 설립된 `미세먼지연구소`에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으로 내정됐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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