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들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동안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유예하는 등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시불과 단기 카드대출의 경우 최대 18개월까지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장기 카드대출은 분할상환이나 거치 기간을 변경해 대출금 상환을 미룰 수 있습니다.
또 화재가 난 지난 2일 이후 사용한 할부와 장·단기 카드대출의 수수료는 30% 싸지고 결제대금 연체에 따른 연체료는 오는 3월까지 면제됩니다.
이번 금융지원 신청은 오는 3월 말까지 KB국민카드나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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