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폭스 TV에서 방영된 `더 마스크드 싱어`의 시청자 수는 2011년 TV 시리즈 `더 X팩터`의 936만 명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 프로그램은 `복면가왕`과 마찬가지로 유명인들이 다양한 인형 가면을 쓰고 나와 노래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 형식이다.
경연을 평가하는 4명의 패널에 의사 출신 한국계 미국 배우 켄 정이 포함됐다.
2일 첫 경연에는 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와이드 리시버 안토니오 브라운이 선글라스 낀 하마 가면을 쓰고 나와 열창한 뒤 얼굴을 공개했다.
`더 마스크드 싱어`에는 그래미상·에미상 수상자 등 쟁쟁한 실력파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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