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어 계약도 순항을 이어갈 전망이다. 강남 인근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데다, 판교테크노벨리 `직주근접`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춰서다. 또한 그간 대형 타입 공급이 적었던 만큼 널찍한 평면에 거주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억대 웃돈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 공급 부족한 성남, 새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
성남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어 신축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남은 대장지구를 제외하면 3320가구만 분양된 `공급가뭄` 지역이다. 분당 일대 아파트도 중층이어서 재건축 추진이 쉽지 않은데다, 리모델링 등으로 소규모 가구만 증축될 가능성이 높아 새 아파트 희소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로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에는 억대 웃돈이 붙고 있다. 2021년 입주 예정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이달 전매가 풀리면 분양가 대비 최소 3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와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다.
일대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전매 해제를 앞두고 판교 테크노밸리에 회사를 둔 직장인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분양권을 사려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온다"며 "결국 수요 대비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인근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억대 웃돈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럭셔리 대형 타입`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전용 128~162㎡ 대형타입(47~62평)에 상품이 더 우수하지만, 비슷한 타입의 동판교 아파트보다 더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온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동판교인 백현동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39㎡는 평균 시세가 20억2500만원, `휴먼시아 9단지` 전용면적 117㎡는 평균 15억5000만원 수준으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가 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대형타입의 희소성이 높아진 것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인기 요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경기도 공급 가구수의 10.9%에 불과하다.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데다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이 늘어 대형 타입 수요는 늘고 있지만, 10가구 중 9가구가 중소형인 셈이다.
이러한 공급 부족은 대형 타입의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작년 대형 타입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9.5%로 중형(7.4%), 중소형(6.4%)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약 기회 적었던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 관심 ↑
우수한 미래가치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성남 외 기타 지역에서도 대기 수요가 두텁다. 지난 12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청약 결과 전용 128㎡C는 1순위 기타지역에서만 534건이 접수됐다. 성남 거주자를 대상으로 받은 1순위 당해지역 111건보다 5배 가량 많은 통장이 몰린 것이다. 총 11개 타입 중 9개 타입은 성남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돼, 기타 수도권 거주자에게는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판교대장지구는 주요 업무지구가 위치한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며 "향후 서판교 터널이 뚫리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5분 거리인 만큼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가는 3.3㎡당 평균 2433만원이며, 계약금은 10%다. 사업주체의 대출기관 알선을 통해 중도금 60% 중 40%를 대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발코니 확장시 주방 일부 가구는 유럽산 명품 주방가구인 페발까사(FebalCasa)가 무상으로 제공돼 마감재 품격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당첨자는 1월 5일~8일(6블록), 1월 6일~8일(3·4블록) 진행되는 서류 검수기간에 필요한 제출 서류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서류 검수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부적격 당첨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후 진행될 정당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정당 계약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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