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 노력 담은 청정에너지로 데뷔 전부터 해외 팬 사로잡다

입력 2019-0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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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부터 해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3인조 보이그룹 몬트(M.O.N.T)가 모두의 관심 속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몬트는 지난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Going up’(고잉 업)을 발매, 타이틀곡 ‘사귈래말래’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귈래말래’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밀당을 끝내고 공식커플이 되어달라는 내용을 담은 경고성 큐티 고백송이다. 몬트만의 3인 3색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몬트표 세레나데’이기도 하다.

특히 몬트의 데뷔는 특별하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몬트는 당시 ‘강화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 후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대중의 응원도 한 몸에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몬트는 이스라엘과 브라질, 폴란드, 인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12000명 이상의 관객과 가까이에서 만났다. 그 결과 41개국 팬덤을 보유하게 됐고 이스라엘 최초 K-POP(케이팝) 가수 공연 등극, 폴란드 현지 저녁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몬트의 글로벌 인기는 이들의 남다른 노력 덕분이었다. 몬트는 공연에 앞서 각 나라별 팬덤 대표와 소통하며 나라별 인기곡을 조사, 현지 언어로 열심히 연습하는 건 물론 각 나라별 맞춤 팬 서비스도 진행했다.

이에 몬트는 “해외 공연 자체가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하다. 생각보다 많은 팬이 와주셔서 기뻤고 뜻깊은 공연이었다”며 “나라별 인기곡을 선정해 발음부터 모든 걸 연습하고 무대를 선보이곤 했다. 최대한 나라별 언어로 공연을 이끌어가려고 한다. 폭발적인 관심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앞으로도 해외는 물론 국내 팬까지 사로잡겠다는 몬트는 “더욱 더 노력해서 몬트와 K-POP 가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나라별 문화도 익히고 싶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몬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메이킹 영상과 안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 몬트는 ‘사귈래말래’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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