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 소속 현직 공무원이 투신 사망했다.
8일 낮 12시 30분께 인천시 서구청 공영주차장 타워 인근 길가에 서구청 공무원 A(40·여)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구청 공영주차장 타워 3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투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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