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브리핑] FOMC 의사록 "인플레이션 압력 잠잠하면 인내심 발휘"

입력 2019-01-10 10:36  

    (01 10 월가브리핑)



    FOMC 의사록

    "인플레이션 압력 잠잠하면 인내심 발휘"


    연준은 지난 FOMC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잠잠한 환경에서는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의원들은 낮은 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전망을 감안했을 때 추가 금리 인상 전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준 위원들은 추가 인상이 상대적으로 제한 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사록은 무역 분쟁 속 기업들이 부진할 가능성과 대비해 탄탄한 미국의 경제 지표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 시점이 덜 분명하다는 주장입니다.

    연준 정책위원들은 앞으로 경제 지표를 주시하며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의사록에서 "통화정책은 미리 설정된 경로 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며 "금리 인상 속도도, 궁극적인 종착점도 모른다" 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지난 달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몇몇의 정책위원들은 경기를 지켜봐야 할 위치라며 금리 인상 연기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연준, 필요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시사"

    연준 12월 FOMC 성명서에서 이전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문구 대신 상대적을 제한적인 금리 인상을 언급한 것을 확인해보실 수 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연준은 경제 상황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을 추가로 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FOMC 회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취임 이후 가장 중요한 연설로 꼽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증시 폭락을 이겨내고 연준의 정책 결정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필요에 따라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은 연준이 인내심을 갖을 것이라고 말한데 환호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블룸버그의 분석과는 달리 많은 투자자들은 실제로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미국 최대 제약 바이오 투자 행사

    올해 450 곳 넘는 민간·공공기업 참석


    제약 바이오 업계에 최대의 행사 중 하나인 '2019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막을 올렸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익숙하지 않은 분 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요, 매년 1월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큰 헬스 케어 투자 행사로 꼽힙니다.

    주최 측은 올해 450개가 넘는 민간, 공공기업에서 9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행사장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50 곳이나 참여하는 등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데요, 이 자리에서 대형 기술 수출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기술 수출을 시작한 기업도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비 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 수출을 체결했는데요, 규모는 한화로 8800억원 수준에 이릅니다.

    또 한독과 한독과 제넥신은 레졸루트사에 한화로 약 280 억원을 공동 투자한다고 발표 한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0일까지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국내 기업들이 또 다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존슨앤존슨 CEO"올해 약 값 오를 듯…벌써 급등"



    현재 시각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는 어떤 것 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실까요?

    제약제품 가격 인상이 우선 핫 이슈입니다.

    존슨 앤 존슨 CEO Alex Gorsky는 일부 의원들이 추진 중인 정책들로 인해서 약품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컨퍼런스에서 Alex Gorsky는 "제약 제품 가격이 상승해도 회사들은 적정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한다" 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orsky는 "2018년 중반에 정치적 논란 속에서도 많은 제약회사들이 약값을 낮췄지만, 올해 들어서는 벌써 부터 약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 CEO의 발언을 미뤄봤을 때 약값이 오르면 헬스케어주는 보통 수혜주인 점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전문가

    "CVS, 투자자들에게 돈다발 안길 것"


    CVS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eTna와의 인수 합병 이후 계속 탄탄한 매출 행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데다가 새로운 지점도 문을 열게 됏습니다.

    CVS의 Larry Merlo 는 미국 보험회사 애트나 합병 이후 처음으로 테스트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컨퍼런스에서 한 전문가는 CVS와 AETNA 합병이투자자들에게 많은 돈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단기적 장기적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최근 들어 증시가 폭락하면서 많은 업종이 흔들렸지만 바이오 만큼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입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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