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디아(Lydia)가 아침 안방극장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음악 메시지를 전한다.
KBS2 아침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리디아는 수록곡 ‘내일이면’ 녹음을 끝낸 후 11일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 ‘내일이면’은 이별의 아픔을 그린 발라드로 완성됐다. ‘많이 변한 것 같아 너 / 나를 보는 너의 눈빛 너의 표정 하나까지’라는 도입부에서는 사랑의 틈이 생긴 연인의 모습이 비춰지며 이별의 아픔이 애절하게 그려진다.
‘내일이면 다 괜찮아질 거야 / 모두 사라질 거야 / 네게 받은 상처까지 / 시간이 지나면 한 순간의 꿈인 것처럼 / 모두 희미해질 거야’라는 후렴구에 이르면 지금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 거라는 위로를 전하고 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육상희, LACONIC의 합작을 통해 감동의 파장을 일으키는 리디아의 애절한 보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최신곡 ‘사랑하니까 다 괜찮아요’를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디아가 2019년 첫 OST로 발표하는 ‘내일이면’은 드라마 스토리 전개와 어울리는 구성으로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 등의 명품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국내 가수 중 가장 많은 OST 가창 활동으로 시청자 심금을 울린 리디아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 감동의 선율을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KBS2 아침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리디아의 ‘내일이면’은 11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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