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매년 CES 참가를 통해 새로운 도전함으로써 혁신 속도 높이는 계기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올해 첫 참가한 CES 현장에서 임원 전략회의를 열고 기술혁신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BM(Business Model) 혁신의 속도를 높이자고 말했습니다.
10일 열린 임원 전략회의에는 김준 사장을 비롯해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와 각 사업의 전략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사장은 "앞으로는 `글로벌 성장`, `환경 이니셔티브`, `기술 리더십`을 주요 방향으로 BM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수익구조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일류여야 하며, 이중 특히 중요한 세 가지 BM혁신 방향을 SK이노베이션이 가진 핵심 자산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CES에 나온 모든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트렌드가 가능하기 위해선 배터리가 가장 핵심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생산하는 배터리가 들어간 비히클(Vehicle)을 이용하는 고객들 관점에서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 낼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우리 모빌리티 관련 사업들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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