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수익성 기반의 성장사업에 주력하고 인공지능 로봇과 자율주행, 5G 등을 통해 선제적인 미래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얘기하고 있다"며 "LG전자도 한층 진화한 씽큐로 공간솔루션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 꾸몄다"고 언급했습니다.
로봇 사업의 방향도 말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카테고리 5개를 로봇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정에서 이뤄지는 생활로봇. 공항, 창고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공로봇. 공장 자동화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 마지막으로 웨어러블 로봇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휴대폰 사업에 대해서는 "외부에서는 매우 어렵게 보지만 폰 기술이 자동차, 가전들과 연관성이 있어서 빠져나가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M&A에 대해서는 지난해 ZKW를 해보니 쉬운일이 아니더라며 인수 합병 건은 지주사 차원에서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구체적으로 LG전자와 LG화학이 출자해서 하는 게 한 축이 있고. 두번째는 LG전자가 어느정도 펀드 마련해놓고, 그걸 가지고 회사를 찾는 것"이라며 "예를들어 인공지능일 수도 있고 자율주행, 로봇일 수도 있고 계속해서 씨를 뿌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또 "현재 50곳 정도를 태핑하고 있으며 M&A시장에서 이미 너무 손을 많이 탄 기업보다는 잘 찾아서 초기 협력관계를 만들어서 투자를 하거나 인수를 하거나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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