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허세홍 사장이 오늘(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올레핀생상시설 프로젝트의 완수를 당부했습니다.
허 사장은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영기조인 `사업경쟁력 강화·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달성을 위한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며, "고부가 화학·소재 등 미래성장 사업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써달라"고 말했습니다.
GS칼텍스 측은 허 사장이 11일에는 여수공장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사장은 올레핀생산시설(MFC) 부지에 들러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무엇보다도 공사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번 현장 방문과 관련하여 GS칼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생산시설(MFC)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 기술 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허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공장, 본사, 해외 사업장 등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세밀하게 살펴본 결과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과거의 현장 경험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를 갖고, 기존의 방식을 새롭게 하는 변화를 이끌어 가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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