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행사에는 지난 5월부터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16점의 게임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넷마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3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미래 게임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만드는 기술훈련이나 기술습득에 그치지 않고 게임 윤리나 철학까지 같이 가르치고 있다"며 "수료생 중에는 실제로 IT기업에 취업한 친구도 있고 대학에 게임 학과에 진학해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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