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랜달 퀄스 FSB 신임의장 취임 이후 개최된 첫 회의로, 21개 국가와 10개 국제기구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자본시장 변동성 등으로 인한 리스크를 진단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의 글로벌 금융 취약성`에 대해 "비교적 양호하다"고 평가하며, "경상수지 흑자 장기화 등 경제 펀더멘탈도 견고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글로벌 금융규제개혁 이행과 효과`에 대해선 "국내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자금공급위축 현상이 없었다"며 "기술특례상장, 크라우드펀딩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내일(15일)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아시아 경제 리스크 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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