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등록발행채권 395.7조…금융회사채 비중 최대

박승원 기자

입력 2019-01-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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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등록발행채권 가운데 금융회사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등록발행 채권 395조7,429억원 중 금융회사채가 가장 많은 108조9,678억원으로 27.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회사채에 이어 특수금융채(24.7%), 일반회사채(13.4%), 유동화SPC채(8.6%), 파생결합사채(7.9%), 일반특수채(6.7%)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채권종류별로는 국민주택채가 15조1,162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대비 5.4%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방채는 3조2,818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대비 7.4% 감소했습니다. 특수채 등록발행 규모는 128조4,570억원으로 전년대비 9.4% 늘었고, 회사채는 227조3,006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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