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작은 오사카, 일식코스요리 '코사카' 1월 14일 그랜드 오픈

입력 2019-01-14 17:00  



일반적으로 일식 전문점을 방문하면 10P, 15P, 20P 등 스시 개수에 따라 초밥을 주문하게 되지만 간혹 메뉴판을 살펴보면 `오마카세`라고 적힌 메뉴를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오마카세 가격대는 50,000원부터 시가까지 천차만별이며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부터 시작한다. 오마카세란 `맡기다`라는 뜻으로 주방장이 당일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내주는 특선메뉴로서 정통 일식의 정점에 있는 메뉴로 이해하면 된다.

일본에서는 요리 장인의 실력에 따라 매니아 층이 형성돼 있을 만큼 오마카세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손님이 주문 시 조리장은 `오마카세구다사이`라고 답한다. 오마카세 일식코스요리의 경우 장인을 믿고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일식 미식가들이 오픈을 기다렸던 `코사카`가 1월 14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사카는 일본의 식탁이라고 불리우는 오사카, `작은 오사카`를 뜻한다. 코사카 메인쉐프 송우종 쉐프는 교토 키쿠노이 본점(미슐랭가이드 간사이 10년 연속 3스타매장)의 조리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식 조리 경력을 지닌 오마카세의 숨은 장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사카 프리오픈 행사에 참여한 중견기업 임원진 A씨는 "코사카의 오마카세는 오로지 정통 오마카세에 집중하며 생각할 틈을 주지 않은 훌륭한 맛"이라고 평가하며, 일식코스요리의 정점이라고 표현했다. 다양한 오마카세 전문점이 집중돼 있는 강남 인근에서 코사카는 오마카세 외에도 모던한 공간에서 재즈와 와인 소믈리에가 직접 페어링 하는 와인이 일품으로 파인다이닝의 구성요소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본요리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소한 이름 때문에 메뉴 선택이 쉽지 않지만 오마카세는 고르는 불편을 덜 수 있고 무엇보다 다양한 요리를 전체적인 조화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돋보인다.

다양한 코스 메뉴를 준비한 오마카세 코사카는 강남구 언주로164길 17에 위치했으며,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디너 코스 위주의 오마카세를 선보이고 있다. 정통 오마카게에 갈증을 느끼는 미식가 및 오마카세를 접하고 싶은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단체 손님의 경우 방문 일정 2~3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게 코사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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