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KBT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기청정기와 건조기의 보급률이 각각 37%와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위닉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기존 제습기 중심에서 공기청정기·제습기·건조기로 사업이 다각화돼 실적의 계절 변동성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 회사의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환경 가전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9%, 33% 오른 3,955억원과 359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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